[스타트업 창업스토리]
크라우드픽 (한국 스톡사진 전문 판매 서비스) 심상우 대표
"두 번의 스타트업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현재는 세명이서 합숙을 하며 스타트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배고픈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누구나 작가로서 사진을 팔 수 있다’는 사업 목표를 제시하며 국내 스톡 사진계에 도전장을 내민 크라우드픽(CrowdPic) 심상우 대표는 전문 사진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작가, 일반인들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자신들의 사진을 팔 수 있는 스톡사진 판매 서비스를 구축했다.
딱 4개월 만에 전국 총 561명의 사진가가 9천500여 장의 사진을 판매 개시했다.
심상우 대표는 "사진 한 장 다운로드받는 가격이 단돈 500원부터 시작하는 스톡 사진 서비스업체는 아마 국내에 없을 걸요. 컴퓨터 속에 방치되고 있는 일반인들의 사진 한 장도 수백만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누구나 작가로서 사진을 팔 수 있다'는 모토는 결국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일반 시민들의 꿈을 돕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라고 전했다.
"5년 라면 끓여 먹을 각오로 버티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어요. 전공과 다른 여러 사업을 해 보며 실패를 겪었지만 남의 일 아닌 나의 일을 하는 지금의 삶에 만족, 또 만족하고 있습니다."